구슬

부분품 정비방식

2017. 3. 24. 09:52






-부분품 정비 방식-



- Hard Time(HT)

 시한성 정비 방식으로 정비 한계시간과 사용 한계시간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장탈하여 분해 수리 교환 하는 작업.

*시한성 정비-Discard, Overhaul, Off- A/C Restoration 요구 됨

- On-Condition(OC)

 일정주기에 점검하여 다음주기까지 감항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계속 사용하고 발견된 결함에 대해서만 수리 교환 하는 방식.

*정시성(주기적) 정비 - Inspection, Check, Service, On-A/C Restoration 요구 됨

- Condition Monitoring(CM)

 OC및 HT 정비개념과 같이 기본적인 정비방식이다. 시스템이나 장비품의 고장을 분석하여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적절한 조취를 취함으로써 항공기의 감항성을 유지.

*신뢰성 정비 - No Scheduled Maintenance CM에 포함



MSG1,2,3


MSG - Maintenance Steering Group

배경 지식

1950년도에서부터 항공기가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하자, 항공기의 정비방법으로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 이용되었다.

- 일정 시간이 되면 모든 부품과 장비들을 싹다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다.(Overhaul)

그러다가 10년의 세월이 흘러 어느정도 정비 지식이 쌓이게 되자, 항공기 안전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비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MSG가 나오게 된다.


1) MSG-1

 : 1960년도 초반에 B747항공기에 적용하기 위한 정비프로그램. 

'Decision Logic'이란 것을 사용하여 항공기를 정비하였으며, 'On-Condition' 정비방식이 이때 나오게 되었다.


2) MSG-2

 : 1970년도에 생산되기 시작하는 항공기에 적용하기 위한 정비 프로그램이다.

 부품의 고장상태에서부터 정비방법을 분석하는 "Bottom Up" 방식을 채택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한 가지 조건에 기초하여 만들어졌다.

 -> 항공기와 항공기의 부품들은 그 주기(수명)이 Overhaul이나 New Condition상태가 되어야 할 시점에 도달해야 한다.

쉽게 말하자면, 부품이 새것으로 바꿔야만 항공기의 안전이 보장되는 조건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는 얘기이다.





 여기서 나온 정비방식이

 A. Hard Time (HT)

 B. On-Condition(OC)

 C. Condition Monitoring (CM)3가지이다.


 3) MSG-3

 : 1978년도에 설립된 프로그램으로, MSG-2의 다음과 같은 문제점에 기인하여 만들어졌다.






 <MSG-2의 문제점>

 가. 생각보다 많은 노동력을 요구하게 된다.

 나. On-Condition과 Condition Monitoring의 방식이 모순되어있다.


 MSG-3는 Condition Monitoring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MSG-2가 부품의 고장에서부터 출발했다면, MSG-3는 항공기 기체, 항공기 계통의 이상 및 에러를 중심으로 정비방법을 분석해 나아간다.

 이를 Top Down 방식이라 한다.


 > MSG-2 - 부품의 고장에서 정비기법을 분석 [Bottom Up]

상향식 - 작은 부품부터 시작해서 큰 부품으로 정비하는 방식


 > MSG-3 - 항공기 계통과 기체 및 기능의 고장에서 정비기법을 분석 [Top Down]

하향식 - 큰 구조파트에서 시작해서 작은 부품까지 순차적 점검방식


   + 부식 관련 추가 +


MSG-3의 예시를 들어보자면, 항공기의 Operational Test, Functional Test를 했을 때


특정 계통이 에러를 일으킨다면, 해당 계통 및 관련 계통의 Logic을 통하여 정비 방법을 분석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이 경우, 신뢰성이 높은 계통 또는 부품(고장이 거의 안나는 계통 또는 부품)에 대해서는 정비가 거의 필요없어져서 노동력과 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생기게 된다.


 또 MSG-3의 특징이 있는데, MSG-3에서부터는 부식방지 절차가 기본으로 수록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tatesea903 


-------------------------------------------------------------------------


쉽게 생각하면 새로운 항공기 개발과 정비 방식의 개발이 병행되어지며 진화한것이죠

구술에서는 설계(항공 정비사 시험 내용) 당시에 MSG-2 방식을 베이스로 하였기에 HT OC CM에 관해서만 기술되어진것이고 독자적으로 "부분품 정비방식" 이란 용어로 번역하였습니다.


http://cafe.naver.com/airmanwannabe/130979



'구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비규정, MEL, CDL, ATA  (2) 2017.03.25
판금작업 (리벳트, 판재 절단, 카운터 싱크)  (2) 2017.03.25
항공기 정비방식  (8) 2017.03.24
APU (Auxiliary Power Unit)  (4) 2017.03.22
토잉 절차  (1) 2017.03.22